“아침에 잠깐 해봐야지.” 그랬습니다. 진짜 그랬어요. 그런데 눈을 떠보니 다시 아침이더군요. 그게 바로 ‘메가봉크(Megabonk)’ 의 무서운 점입니다.
최근 출시한 메가봉크는 단순히 ‘재밌다’라는 말로는 설명이 부족한 게임입니다. 시간 감각이 사라지고, 손에서 마우스를 놓을 수 없게 만드는 초몰입형 3D 로그라이크 액션 게임. 이 글에서는 메가봉크를 직접 플레이하며 느낀 게임성, 그래픽, 난이도, 그리고 중독성까지 세세하게 리뷰해보겠습니다.
⚙️ 메가봉크는 어떤 게임인가?
‘메가봉크(Megabonk)’는 3D 레트로 감성의 액션 로그라이크 게임으로, 매판마다 새로운 맵과 적이 등장해 무한 반복 플레이의 재미를 제공합니다.
플레이어는 기본 공격과 다양한 무기, 특성을 활용해 몰려오는 적들을 처치하며 생존해야 합니다. 게임은 2025년 9월 19일 정식 출시되었고 가격은 11,000원이며 출시 2주 만에 100만 장 판매를 돌파했습니다. 스팀 평가 또한 “매우 긍정적(Very Positive)”으로, 커뮤니티 평판도 매우 좋은 편입니다.
🎯 핵심 특징
🌀 랜덤 스테이지 구조 : 매번 달라지는 맵으로 지루할 틈이 없음
💥 묵직한 타격감 + 빠른 템포의 전투 : 수백 마리의 적을 쓸어버리는 쾌감
⚡ 짧은 판 구성 + 강한 반복 유도성 : “한 판만 더”가 계속 이어지는 구조
🧩 언락 및 성장 시스템 : 20명 이상의 캐릭터, 70개 이상의 아이템, 240개 이상의 퀘스트
📈 다양한 빌드 조합 : 무기, 특성, 아이템 조합으로 매판 다른 전략 가능
🧠 플레이 후기 – “정신 차려보니 해 뜸”
처음엔 “조작감 괜찮네?” 정도였지만, 몇 판만 돌리다 보면 어느새 손이 자동으로 ‘다음 스테이지’를 누르고 있습니다.
적들이 몰려올 때의 무기 휘두르는 타격감, 피격 직전 회피 성공의 쾌감, 그리고 다양한 캐릭터와 수많은 무기들로 매판 달라지는 빌드 완성의 재미 — 이 모든 게 어우러져 시간 감각이 사라지는 마력을 만듭니다.
캐릭터 화면
다만 일부 유저는 반복 요소가 많다거나 후반부 밸런스가 다소 급격하다는 피드백을 남겼습니다. 이에 따라 최근 패치(버전 1.0.12)에서는 후반 난이도 완화 및 리더보드 문제 수정이 이루어졌습니다. 지금은 초심자도 충분히 즐길 수 있는 안정된 밸런스를 보여줍니다.
🎨 그래픽 & 사운드 – 단순함 속에 숨은 디테일
메가봉크의 그래픽은 저폴리(Lo-Poly) 스타일의 3D 비주얼로, 레트로 감성을 유지하면서도 현대적인 조명과 이펙트를 결합했습니다.
픽셀 그래픽은 아니지만, 색감 대비와 특유의 ‘90년대 아케이드 감성’이 잘 살아 있어 오래 봐도 피로하지 않습니다.
스테이지 보스를 마주한 모습
사운드 역시 몰입감을 극대화합니다. 무기가 적을 때릴 때의 타격음, 스테이지 클리어 시의 짜릿한 효과음, 그리고 점점 고조되는 배경음악까지 — 단순하지만 완성도 높은 오디오 설계가 돋보입니다.
🔥 난이도와 밸런스 – 쉬운 듯 어려운 ‘절묘한 맛’
메가봉크는 초반엔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지만, 중후반부로 갈수록 패턴 숙지와 빠른 판단력이 요구됩니다.
최근 패치로 후반부 프레임 드랍 및 과도한 광역 메타(예: 블랙홀 빌드) 문제가 개선되었고, 리더보드 악용 이슈도 해결되었습니다. 현재 버전(1.0.12)은 초보자에게 친절하면서도 숙련자에게는 충분한 도전 의식을 제공합니다.
💡 이런 사람에게 추천!
✅ 시간이 순삭되는 게임을 찾는 게이머 ✅ 로그라이크 장르를 좋아하는 플레이어 ✅ 3D 레트로 감성과 타격감 조합을 선호하는 유저 ✅ “한 판만 더”의 마력을 느끼고 싶은 사람
반면, 반복 플레이나 빌드 파밍을 싫어하는 유저에게는 조금 지루하게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 반복 속에서 오는 ‘몰입의 쾌감’이 메가봉크의 진짜 매력이죠. 저 또한 로그라이크 장르를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금세 빠져서 며칠 사이에 플레이타임 70시간을 훌쩍 넘겨버리고 말았다는 건 비밀입니다.
🕘 결론 – 아침에 시작했는데, 다음 날 아침이었다
‘메가봉크’는 단순한 로그라이크 게임이 아닙니다. 시간을 녹여버리는 괴물 같은 몰입형 명작입니다.
조작은 간단하지만 전략은 깊고, 짧은 판 구성 속 반복의 재미가 완벽하게 살아 있습니다.
결국, 당신도 이렇게 말하게 될 겁니다.
“아침에 시작했는데, 다음 날 아침이 되어버렸다.”
📈 총평
항목
평점
설명
그래픽
⭐⭐⭐⭐☆
레트로 감성 + 세련된 3D 폴리곤 스타일
사운드
⭐⭐⭐⭐⭐
타격감 및 몰입감 완벽
게임성
⭐⭐⭐⭐⭐
간단한 조작, 깊은 빌드 다양성
중독성
⭐⭐⭐⭐⭐⭐
시간 삭제주의
전체 평점
🔥 9.8 / 10
‘한 판만 더’의 악마적 재미
🧩 메가봉크 공략 가이드
🪓 1. 초보자를 위한 시작 팁
초반엔 기본 캐릭터의 무기 업그레이드에 집중하세요.
경험의 서,저주의 서 같은 후반도모를 위한 비전서들은 3티어 스테이지나랭킹런을 목표로 하는 게 아니라면 집지 않고 수량의 서같은 무기 강화에 도움이 되는 책을 추천드립니다.
추천 캐릭터로는 클랭크가 쉽고 강하며 보는 맛이 좋습니다.
스테이지 패턴 숙지: 특정 보스나 적 패턴은 고정되어 있으므로 반복 플레이로 공략 루트를 익히는 것이 중요합니다.
보스전 전엔 무조건 체력 관리! → 피 50% 이하라면 무리해서 전투를 시작하지 마세요.
버프 아이템은 적들이 몰려오는 6분,3분이나 보스를 위해 아껴두는 것도 좋은 전략입니다.
곰팡이 치즈와 같은 중독 아이템은 보스를 잡기 수월하게 만들어주는 아이템이기에 있다면 꼭 챙기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 2. 캐릭터,무기를 해금하기 쉬운 팁
어느 정도 플레이를 하시다 보면 사막 스테이지가 열리게 됩니다. 사막 1티어 도전과제를 클릭하시게 되면 하이퍼라는 도전과제가 있는데 경험의 서를 먹지 않더라도 레벨링이 수월하기에 해금조건을 달성하기 좋아 여기서 노가다를 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해금완료가 떴다면 실버가 필요하지않으시면 바로 메인메뉴로 나가도 해금이 됩니다.
🧠 3. 랭커를 목표로 할 때 알아두면 좋은 팁
현재 메타에서 메가봉크의 로비넷은 현재 리더보드에서 상위권을 차지하는 인기 캐릭터로 고득점을 목표로 하는 플레이어들 사이에서 주목받고 있습니다. 로비넷은 특히 ‘케빈’과 ‘황금 방패’와의 시너지 효과로 인해 높은 데미지 스케일링이 가능하여 랭킹런에 적합한 캐릭터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1위부터 9위까지 로비넷이라는 사실
스톡스(Stonks) 패시브 활용 로비넷의 스톡스 패시브는 레벨당 1%의 골드 획득 증가 효과를 제공하며, 보유한 골드 양에 따라 데미지가 증가하는 독특한 특성을 가집니다. 이러한 특성은 고득점 플레이에 유리하게 작용합니다.
케빈 + 골드 쉴드 조합 활용 로비넷의 기본 패시브와 ‘케빈’ 아이템, ‘황금 방패’ 아이템의 조합은 무한 스케일링을 가능하게 합니다. 이 조합을 통해 지속적인 데미지 증가와 많은 아이템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추천 무기 조합 로비넷의 기본 무기인 활을 제외하고 남은 세 자리를 어떻게 채울지에 대해서 검색도 해보고 고민도 많이 했지만 무기 조합보다는 첫 스테이지에 신용카드(행운)이나 영혼수확자라는 아이템의 유무가 랭킹을 좌지우지하기 때문에 우선적으로 저 아이템이 나왔을 경우에 입맛에 맞게 무기를 채텍하시는 게 좋습니다. 제가 개인적으로 추천드리는 무기는 카타나,번개지팡이,피의마법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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